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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운전교육원 설립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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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기사입력 2019-08-19

    양구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양구군은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 원주혁신도시 내 도로교통공단 대회의실에서 조인묵 군수와 윤종기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양구군과 도로교통공단이 가진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남북 교류협력 디딤돌 사업 중 북한 교통체계 운전교육 메카를 육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구군은 남북 교류협력 교통안전 분야 사업을 추진할 때 북한 도로, 교통안전 관련 연구, 북한운전교육원 내 개발된 프로그램 등을 도로교통공단과 공유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양구군이 추진하는 금강산 자가용 육로관광의 시대가 열리는 것에 대비해 북한운전교육원 설립에 관한 프로그램 컨설팅 및 연구자문 등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북한운전교육원의 교육시설 설계 및 구축 협의, 북한의 도로환경을 반영한 운전자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수료증 발급시스템 개발, 주행연습코스 타당성 검토, 남북한의 도로 및 신호·표지판 비교분석,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교육 비교분석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금강산 자가용 육로관광의 시대가 열리는 것에 대비해 북한의 도로·교통 실상 직접 체험과 안전운전 교육에 소요되는 북한운전교육원의 설립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고, 양구지역에 주둔 중인 군부대의 이전으로 인한 지역 공동화 현상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부대 유휴부지 활용을 추진할 필요성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한편, 양구군이 설립을 추진하는 북한운전교육원은 금강산 자가용 육로관광의 시대가 열리는 것에 대비해 운전자들이 우리나라의 교통체계와 다른 북한의 도로상황과 교통표지판, 신호체계 등을 사전에 체험해 안전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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