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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플랫폼 ‘ 메이커스페이스와 창업’

메이커활동과 창업이 연계되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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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태
기사입력 2019-08-19

▲ 박병수 강원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강원경제신문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기술적으로는 IoT의 제조업 확산 즉, 제작의 기획, 생산, 물류, 마케팅 등의 모든 단계의 스마트화라는 것과 다른 한편으로는 가치사슬상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간의 광범위한 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IoT와 결합된 다양한 제품이 기획되고 생산될 수 있는 공간이자 이것을 통해 메이커, 기업, 연구소, 대학, 교육 등 다양한 차원의 협업이 활성화된다는 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강원도는 빅데이터 거점지, 디지털 헬스케어, 이모빌리티, 푸드테크산업 등 향후 국내 산업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나 ICT 산업이 취약하고 청년실업, 산업단지의 질적 역량 미비, 미약한 연구역량 등 한계가 있다.

 

4차산업혁명은 모든것이 연결된 통합 시스템으로, 지능형 CPS(Cyber-Physical System)를 구축함으로 이러한 4차산업혁명은 효율과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일자리 쇼크,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노동시장에 공급초과가 만연해지는 등 1차 산업혁명기 못지않은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을 관전하면서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이 그리 먼 미래가 아님을 인식하게 되었다.

▲ 4차산업혁명 제조혁명 진화     ©강원경제신문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의 서비스화 확산, 제품의 시스템화 확산 등 기존 산업패러다임을 바꾸며, 2020년까지 일자리 200만 개를 창출하는 반면 기존 일자리는 710만 개나 소멸시킬 것으로 예상 됨.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주요국들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봇 등을 연계하며 개방형 플랫폼 운용을 범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금까지 제조업 융성시대를 경험하지 못했다. 제조업이 뒤처졌다는 말이다. ICT 등 제조업기반이 열악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더 처질 위기에 놓여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어 지역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강원도산업의 기본발전 방안     © 강원경제신문

 

강원도민 전체가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동참할 필요가 있다. 우선 강원도만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발전 생태계 조성전략을 수립하여 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창조적융합적 인재 양성을 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하여 일자리 소멸 등 4차 산업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요인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주로 IoT를 활용한 제작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이곳을 통해 연결되고 제작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의 기능을 수행하고, 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들이 제작을 시도하는 데 그치고, 실제 제조기업의 수요와 연계되는 것이 약한 측면이 있어 활성화되는 데 한계가 있다.

 

메이커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기초한 제작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제작물이 시장제품으로 사업화되거나 제조기업의 제품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고, 메이커스페이스의 기능이 실제 제조기업 특히 창업기업을 포함한 지역 중소벤처제조기업의 제품이나 공정 개선과 연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여야 한다.

 

지역경제에서도 창업 중심의 메이커스페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성하여 이러한 생태계를 지역 산업이나 기업집적 특성에 맞게 구축해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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